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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기업현장 방문

보건안전섬유소재산업 육성으로 지역기업의 고부가가치

(뉴스20 = 김주식 기자)=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9일 코로나 주요 방역물품인 보건안전섬유(마스크, 보호복 등)의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는‘보건안전섬유소재산업고도화사업’추진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관련 기업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먼저‘보건안전섬유소재산업고도화사업’에 참여한 ㈜신우피앤씨, ㈜한스인테크, ㈜디티아이, ㈜비에스지와 가진 간담회에서 사업 추진상황 및 주요성과, 기업니즈 파악, 사업 개선의견 등을 청취한 후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내에 구축된 마스크 인증장비를 활용한 KF94 마스크의 인증과정을 살펴보았다.

 

‘보건안전섬유소재산업고도화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마스크 대란이 발생되자 지역 내 마스크(의약외품) 인증기관의 기능 강화와 기존 섬유기업의 고부가가치 품목전환을 통한 마스크 생산, 보건안전섬유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활력프로젝트 국비를 지원받아 시작되었다.

 

보건안전섬유소재산업고도화사업 현황

 

▪ (사업기간)‘20. 5월 ~‘22. 4월 ▪ (주관기관) 경북TP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 (사 업 비) 66.2억원(국비 48.2, 도비 18)

▪ (주요내용) 마스크 인증장비 구축, 기업지원(시제품제작, 공정개선 등)

 

간담회 후,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위치한 마스크제조업체 ㈜비에스지를 방문하여 KF94마스크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하였다. 해당 업체는 작업환경 대응형 감염예방 보호복 개발과 마스크 시제품 품목허가(KF인증) 6건의 지원을 받았다.

 

㈜비에스지 홍종윤 대표는“정부와 경북도의 지원으로 산업용소재로의 품목전환을 이루고, 마스크, 보호복 등 헬스케어 섬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역의 섬유산업이 의류소재 중심에서 산업용소재와 친환경섬유소재로 전환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 달라”고 건의했다.

 

하 부지사는“작년 2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KF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힘쓰고 있는 센터와 참여기업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보건안전분야 섬유소재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중심산업인 섬유가 산업소재를 중심으로 품목전환과 고부가가치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