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사)국제e스포츠연맹(IESF)은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부산이스포츠경기장(부산진구 소재)에서 「제5회 세계e스포츠정상회의(GEES, Global E-sports Executive Summi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e스포츠정상회의’는 e스포츠 및 각계 관계자들이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e스포츠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위한 합의를 이루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으며,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2017년부터 4년 연속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e스포츠가 마주할 새로운 세계’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형식을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e스포츠 산업관계자들과 함께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K리그(K-LEAGUE),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등 국내외 스포츠산업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해 ▲‘e스포츠와 전통스포츠의 윈-윈(Win-Win) 전략’ ▲‘e스포츠 팬 변화에 따른 다양한 마케팅 전략’ ▲‘e스포츠와 코로나19’ ▲‘e스포츠의 기술적 혁신’ 등의 세션을 다룰 예정이다. 해외 초청 연사는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뉴스20 = 전수현 기자)= 대전시는 지난 한 달여간 진행한‘하루만보 혼자걷기 기부 챌린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하루만보 혼자걷기 기부챌린지’는 대전시민의 높은 걷기 실천율과 대전 도심의 허파인 3대 하천 등 잘 마련된 인프라를 활용해‘걷기 좋은 건강도시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된 건강도시 시책사업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코로나 블루라고 칭하는 우울감 때문에 어려움이 컸던 점을 감안해, 시민들은 건강을 위해서 걷고,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심리지원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 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시민, 공무원, 하나은행 임직원 등 총 3,000명이 하루에 만보를 걷고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에서 3,000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저소득층 코로나19 심리지원을 위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기탁행사는 오는 2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내년부터 ‘대전시 걷기 모바일앱’을 개설해 대전시민이라면 언제든지 걷기를 생활화하고 또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6월 제도적 장치로 ‘건강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뉴스20 = 김종복 기자)=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1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부산 수영만 일원에서 ‘2020 부산 슈퍼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요트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요트협회 등이 후원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러시아, 영국 등 8개국 30척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외국인 선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국내 거주 중인 선수들만 참가한다. 해양레저중심, 해양수도 부산의 아름다운 수영만에서 개막퍼레이드 행사를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된다. 대회 기간 부산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아름답고 역동적인 세일링 경기를 통해 요트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14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수영만 일원에서 30척의 참가정이 함께 하는 해상퍼레이드로 펼쳐진다. 올해 대회는 비대면 경기 운영 방침에 따라 부산시장배 딩기요트대회와 시민 관람정 행사 등 부대행사는 개최하지 않지만, 해상에서 진행되는 박진감 넘치는 요트경기를 간접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유튜브(Youtube)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
(뉴스20 = 김상배 기자)= 토트넘은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의 토도르 프로에스키 내셔널 아레나에서 펼쳐진 슈켄디야와의 20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3차예선에서 3-1로 승리,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했다.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이 선발에서 빠질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예상도 있었으나 모리뉴 감독은 주포 해리 케인 대신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시즌 처음으로 최전방 공격수로 올라선 손흥민은 전반 5분 만에 수비수 3명 제치고 라멜라에게 패스를 보냈고, 라멜라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단판 승부로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었으니 슈켄디아도 도전이 필요해진 상황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41분 손흥민, 44분 델레 알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벽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경기 주도권은 토트넘이 쥐고 있었으나 추가골 없이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 10분 슈켄디아의 역습에서 발미르 나파우가 에어리어 외곽에서 때린 오른발 대포알 슈팅이 그대로 토트넘 골망에 꽂히면서 승부는 원점이 됐다. 원점 승부에서 손흥민이 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25분 모우라의 슈팅이 골키
류현진 (뉴스20 = 김상배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에이스' 류현진(33)의 시즌 최고 투구를 앞세워 4년 만에 가을야구를 경험하게 됐다. 토론토는 9월 25일(이하 한국시간)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류현진의 7이닝 완벽투와 젊은 타자들의 활약 속에 4-1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2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좌중간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먼저 점수를 얻었다. 이어 3회에도 캐번 비지오의 2루타로 만든 찬스에서 보 비솃이 좌익수 쪽 2루타를 기록하면서 2점을 앞서나갔다. 아슬아슬한 리드를 이어가던 토론토는 6회 조금 더 도망갔다. 랜달 그리칙과 게레로 주니어의 연속 안타로 만든 1, 2루 찬스에서 신인 알레한드로 커크가 좌익선상을 타고 나가는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점수 차를 4점 차로 만들었다. 토론토 타선이 필요할 때마다 점수를 내는 사이 선발 류현진은 시즌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 몇 차례 위기를 맞이했지만 후속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지난 7일 양키스전에서 홈런 세 방을 허용한 류현진은 이날 단 하나의 홈런도 내주지 않았다.류현진이 내려간 후 토론토는 앤서니 배스, 라파엘 돌리스를 등판시키며 불펜진을 가동했다
(뉴스20 = 장현철 기자)= 2002 레전드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축구단이 오는 5일 오후 4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평택시티즌FC와 만난다. 정규리그 마지막 15라운드까지 중위권 4팀과 치열한 경쟁을 하던 천안은 경주한수원에 0-1로 패하며 스플릿 B를 확정지었다. 스플릿 라운드 첫 경기에선 평택과 맞대결을 펼친다. 상, 하위 8팀씩 나뉜 스플릿 라운드는 팀당 한 번씩 맞대결을 펼쳐 7라운드까지 진행된다. 스플릿 라운드가 종료된 후 최하위 2팀은 K4리그로 강등되고 14위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마지막 경기에서 아쉬운 결과로 스플릿 B를 확정 지은 천안은 스플릿 B에 속한 팀들에 5승 1무 1패로 우세에 있어 유리한 상황이다. 하지만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9위 싸움도 우승권 싸움 못지않게 치열해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천안에 맞서는 원정팀 평택은 빠른 역습으로 ‘한 방’이 있는 팀이다. 지난 경기에선 홍승현이 빠른 스피드와 활동량으로 평택의 흐름을 막았지만, 이번 경기에선 경고누적으로 출전이 불가하다. 홍승현의 공백은 아쉽지만, 측면 자원은 충분하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박종민과 박선주, 신인답지 않은 안정감을 보여주는 심동휘
2018평창 기념재단(이하 ‘기념재단’)은 EF코리아를 동계스포츠 공식 교육서비스 파트너로 선정하고 EF코리아와 온라인 교육서비스 후원 협약(6.30)을 체결하였다. 후원 내용은 올림픽 교육 웹포탈 구축 및 교육 컨텐츠 보강 등 1억원 상당이며, 이번 협약으로 기념재단은 동계스포츠 교육을 위한 온라인 교육 웹포털을 공식 오픈(6.30)하고 운영하게 된다. 기념재단은 올림픽 유산의 전파를 위해 전국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집합 교육인 수호랑 반다비 스포츠 캠프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현재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올 하반기 이후로 모든 오프라인 교육을 잠정 연기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EF코리아의 후원으로 오픈한 교육 웹포탈을 통해 온라인에서나마 올림픽 가치 교육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웹포털은 교육영상, 학습지도안, 학교방문 등 다양한 동계올림픽 교육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올림픽 정신과 가치를 알리고 2018 평창 대회의 유산을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교사용 동영상 및 수업자료, 학습지도안 등 교사를 위한 콘텐츠와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