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기연)은 제7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의 일환인 ‘플랫폼 기반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4일부터 스마트 관리 시스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스마트 관리 시스템은 키오스크(웹사이트)를 통해 이용시설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청소년복합문화공간(웰플레이) 자율 이용 예약 및 청소년 프로그램과 시설 대관 등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된 모든 자료는 키오스크(웹사이트)와 현황판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며,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통해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통계)는 누적돼 청소년 활동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4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스마트 관리 시스템은 보완 작업을 거친 후 9월 1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기연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장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관리 시스템 운영을 통해 스마트 청소년수련관을 구축,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청소년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주환(32)이 11일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지난해 9월16일 전주환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주환(32)이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11일 서울고법 형사12-2부(부장판사 진현민·김형배·김길량)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등 혐의로 기소된 전주환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잠겼던 문이 개방되며 비로소 종료된 것에 비춰 수법이 대단히 잔악하고 포악하며 그 결과도 참혹하다"며 "피해자는 형언할 수 없는 공포와 끔찍한 육체적 고통 속 생을 마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의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 가치이며 법이 보호하는 최고 권익"이라며 "범행 수법과 방법을 보면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피해자의 신고에 대한 보복을 동기로 공권력이 개입하자 재판 진행 과정에서 극악한 추가범죄를 연달아 저질러 참작할 사정이 없다"고 강조했다. 전주
10일 오후 12시30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인문대 옆 숲에 물까치가 지나다니는 학생들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사진은 물까치가 인문대 옆 난간에 앉아 있는 모습.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지난 10일 오후 12시30분께 뉴시스가 찾은 서울대학교 인문대 옆 숲에서 물까치 열댓 마리가 나무와 나무 사이를 빠르게 날아다니다 길을 지나는 한 여학생을 향해 날아들었다. 이 여학생은 외마디 비명과 함께 전속력으로 인문대를 향해 달려갔다. 또 다른 남학생은 물까치와 눈이 마주치면 공격당할까, 고개를 숙인 채 빠른 걸음으로 계단을 내려왔다. 물까치 무리가 푸드덕거리며 한꺼번에 날아오르자 이 학생도 달리기 시작했다. 물까치는 나무 옆으로 다가가는 기자에게도 시끄러운 울음소리와 함께 날아들면서 공격성을 드러냈다. 실제 서울대학교 학생과 방문객 중 일부는 물까치의 공격에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고 했다. 서울대학교 학생 김모씨(28)는 "지난달 중순 정도에 수업 때문에 인문대 쪽으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새가 날아와서 뒤로 넘어졌다"며 "그때 발이 뒤틀려 인대가 살짝 늘어나 한동안 붕대를 감고 다녀야 했다"고 전했다.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인문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시장 방세환)는 관내 소독업소 52개소를 대상으로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소독 안전관리 및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안전한 소독의 중요성 및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소독업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살균소독 시 안전한 약품 사용법 및 소독 방법 등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는 안내문과 함께 소독 지침을 발송한 바 있다. 감염병 예방용 방역 살균 소독제는 환경부 승인 제품만 사용 가능하며 표면에 근접 분무 후 닦아내는 방법으로 소독해야 한다. 또한 살균 기능이 있는 소독제는 피부, 눈, 호흡기에 유해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용량·용법 준수 및 보호장비 착용 후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코로나19 살균·소독제 공기분무 분사 사용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유해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소독업체를 직접 방문해 소독실태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환경부 승인 소독제 용량·용법 준수 여부 ▲적정 소독장비 구비·사용 여부 ▲소독 보호장비 구비·착용 여부 ▲소독업자 및 종사자 교육 이수 여부 ▲소독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서선영 기자)=회사 자금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6년간 11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려 개인용도로 사용한 4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이대로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4월 울산 동구의 한 회사에 총무직으로 근무하며 이미 퇴사한 직원에게 임금을 지급한 것처럼 서류를 꾸미는 등의 방법으로 약 6년간 355차례에 걸쳐 회사 공금 11억 7700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업체 대표가 피고인을 신뢰해 장기간 자금 관리 업무를 맡겼는데도 오랫동안 범행을 은폐하고 횡령 행위를 계속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점, 이전 회사에서도 횡령한 정황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7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7월 월례회의는 유공표창 시상, 방세환 시장 취임 1주년 기념 꽃다발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표창 시상식에서는 퇴촌 토마토 축제 유공(14명), 모범보육 교직원(4명), 코로나19 유공(2명),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1명), 보훈문화발전 유공(9명), 문화예술발전 유공(8명), 광주왕실도자기축제 유공(17명), 공동주택 품질점검 유공(6명), 구강보건 포스터 공모전 수상(1명) 등 총 62명의 시민에게 표창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월례조회는 방세환 시장 취임과 함께 임용된 7명의 신규 주무관들이 1600여 공직자의 마음을 담은 축하 꽃다발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 시장은 “지난 1년은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시정을 구현하고 ‘희망도시 행복광주’ 건설의 토대를 만들기 위하여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방세환 광주시장은 “민선8기 2년 차는 ‘2024년 세계 관악컨퍼런스’ 개최에 발맞춰 광주시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주시의 새로운 비전으로 ‘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서선영 기자)=현행 장애인연금 제도는 최근 급등한 부동산 가격을 반영하지 못해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개선한 대안을 적용할 경우 전국에서 500명에 육박하는 장애인이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는 추계도 나왔다. 4일 행정안전부 정책연구관리시스템 '프리즘(PRISM)'에 등록된 '장애인연금 재산기준 개편 연구'를 보면 현행 장애인연금 선정 기준 중 하나인 기본재산공제 항목을 개편할 경우 최대 489명이 추가로 장애인연금 수급자로 선정될 수 있다. 장애인연금 대상자 선정 기준인 소득인정액은 가구의 재산과 소득 정보를 활용하는데 재산 중 기본재산공제는 대도시(특례시 포함) 1억3500만원, 중소도시 8500만원, 농어촌 7250만원 등 3급지로 나뉜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최근 주택 및 부동산 가격의 전반적인 상승으로 인해 지역별 주거비의 차이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게 됐고 기존의 3급지 체계는 수급자 간 주거 비용 차이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드러난다"며 "이처럼 지역별 거주 비용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할 경우 장애인연금 수급 대상자 간 지역별 차이를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행 체제에
사진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 비가 내리는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4일 화요일은 전국에 내리는 많은 비로 무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정체전선에서 생긴 저기압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전남권과 제주도에, 아침부터 전북에, 낮부터 수도권과 충청권, 경북권남부, 경남권에, 늦은 오후부터는 그 밖의 지역에 비가 오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유의해야겠다. 내일까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북북부내륙 ▲전라권 ▲경남남해안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등에는 50~100㎜의 비가 오겠다.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 ▲서해5도 등에는 150㎜ 이상 ▲강원내륙 ▲충북 등에는 12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가능성도 있다. 특히 낮부터 전라권에,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비가 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는 7월부터 아동학대 인식 개선과 올바른 양육 지식 교육을 위해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찾아가는 시민교육 마음특공대'를 추진한다. '찾아가는 시민 교육 마음 특공대'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학교 등으로 전문 강사가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올바른 자녀 양육 및 소통 대화법 코칭 △아동학대의 다양한 유형 교육 및 아동학대 인식 개선 등‘특별한 우리아이 공감대 화법’을 교육하는 아동학대 예방사업이다. 본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7월부터 11월 말까지 교육에 참여할 14개 기관 및 단체(20인이상)를 온라인(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 접수)으로 모집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찾아가는 시민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요일인 3일은 주말 사이 전국 곳곳에 발령된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더위가 계속되겠다. 특히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무덥겠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월요일인 3일은 주말 사이 전국 곳곳에 발령된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더위가 계속되겠다. 특히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무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5~35도로, 특히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는 33~35도까지 오르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수원 34도, 춘천 34도, 강릉 29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3도, 광주 31도, 대구 34도, 부산 28도, 제주 29도다. 박정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12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크게 올라 폭염특보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평년보다 최저·최고기온이 높은 상황이 계속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