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는 2023년 상반기 시민 편의와 시정 발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부서추천 7건, 시민추천 2건 등 총 9건을 접수해 △시민의 체감도 △중요도 및 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을 선정하고 참여 공무원 5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에는 특대고시 개정을 통해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농림지역의 50%까지 포함 가능하도록 추진한‘규제개선(특대고시개정)을 통한 공업용지 조성사업 추진 활성화’사례가 차지했다. 우수에는 광주조선백자요지 문화재 구역 규제범위를 반경 200m에서 50m까지 축소한‘광주조선백자요지 문화재 구역 규제혁신사업’이, 장려에는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상속재산 업무처리 매뉴얼 구축을 추진한‘효율적 행정 실행! 무연고 사망자의 상속재산 처리방법 개선’사례가 선정됐다. 또한, 우수공무원에게는 시장 표창, 인사 가점 부여, 특별휴가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방세환 시장은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공직자의 노력으로 인해 더 나은 광주시를 만들 수 있었다”며 “시민이 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지난 1일 오후 9시48분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구곡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2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물에 들어간 친구 B씨를 불렀으나 대답이 없어 물속을 찾아보니 B씨는 의식이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B씨가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는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안부장관상 수상과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부분 목표액 1조 6678억원 대비 1조 8137억원을 집행해 108.7%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시는 지난달 31일 열린 전수식에서 신속집행 추진에 적극 기여한 우수 부서(미래도시사업과 등 10개 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특히 특별조정교부세 1억원 중 일부를 지역봉사단체 차량 구입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최근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공직자들은 민생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년지원센터‘더 누림 플랫폼’1주년 기념식" 광주시 청년지원센터‘더 누림 플랫폼’(이하 청년지원센터)이 지난달 28일 개소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청년지원센터는 지난 1년간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경기청년공간 활성화사업 우수청년 공간으로 선정돼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
27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추모객들이 학부모의 괴롭힘으로 추정되는 이유로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이초 신규 교사를 추모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저연차 담임교사가 극단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한 지 열흘 넘는 시간이 흘렀으나, 아직 사건 관련 여러 의혹이 명확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교사들은 29일 고인을 추모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도심 집회를 2주째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 교사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앞에서 '7·29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지난 22일에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도심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자발적으로 참석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지난 번 집회와 마찬가지로 검은색 옷차림으로 참석해 숨진 교사 A씨를 추모할 계획이다. 집회 참석 예정이라는 한 초등교사는 "(서이초 사건이) 단순히 개인의 일이 아니라는 걸 많은 분들이 뼈저리게 느꼈다"며 "학생에 의해 고소고발을 당한 기억이 있는 선생님들이 각자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 연대하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한겨울이 아닌 여름철에 발생 중인 이례적인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4주 연속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27일 질병관리청(질병청)의 '2023년도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를 보면 올해 29주차(7월16~22일) 독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 1000명당 17.3명이다. 이는 전주(16.9명) 대비 높아진 것으로 26주차 16.1명→27주차 16.3명→28주차 16.9명→29주차 17.3명으로 4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독감 의사환자는 체온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을 뜻한다. 29주차 17.3명은 독감 유행기준(4.9명)의 3.5배에 이른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7~12세(39.5명)와 13~18세(30.4명) 등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유행이 심각하다. 19~49세 17.6명, 1~6세 17.1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29주차 호흡기 검체 351건 중 독감 바이러스 검출 사례는 28건(8.0%)으로 2022~2023절기 누적 검출 건수는 총 1248건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독감 입원환자는 161명으로 전주(156명) 대비 증가했다. 29주차 수족구병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보건복지부(복지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의사면허를 취소했다. 법원이 조씨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취소 처분 결정을 내린 지 3달여 만이다. 26일 복지부에 따르면, 조씨의 의사면허가 지난 12일부로 취소됐다. 앞서 부산지법은 4월6일 조씨가 부산대를 상대로 제기한 의전원 입학 허가취소처분 취소소송에서 부산대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부산대 의전원 입학원서와 자기소개서 내 경력사항 허위 기재, 위조 표창장 제출 등 입학취소처분 사유가 원고(조민)의 어머니인 정경심에 대해 확정된 형사판결 등 관련 증거를 통해 충분히 인정된다"며 "원고의 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의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조씨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10일 부산고등법원에 항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복지부의 면허취소 결정은 조씨의 항소 취하로 판결이 그대로 확정된 데 따른 것이다라고 전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는 최근 3년간 계약심사제도 운용을 통해 36억6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계약 전 원가 산정 및 산출된 물량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로 예산 절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더불어 부실공사와 안전사고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각종 시험비 반영 및 현장 안전 및 품질관리에 필요한 비용 반영 등 품질·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 비용이 반영돼 있는지를 확인한다. 또한 통상임금 조정 적용 및 각종 수당, 퇴직급여충당금, 보험료(산재․고용․건강․연금) 조정 등 근로기준법에 근거한 법정 비용 반영 여부 등을 심사해 정당한 임금이 지급되도록 조치해 근로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계약심사제도의 대상으로는 2억 원 이상의 공사와 7000만 원 이상의 용역, 2000만 원 이상의 물품 등이었으나, 자치단체 지방계약 특례에 따라 2023년 12월 31일까지 3억 원 이상의 공사(종합공사의 경우 5억 원 이상)와 2억 원 이상의 용역으로 변경 운영 중이다. 광주시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6월 말
지난 2021년 11월22일 오후 공공병원인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코로나19 종합상황실에서 의료진들이 병상 CCTV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병상 수가 12.8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내 최고 수준이지만 민간 위주, 수도권 중심이라는 구조적 한계는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6일 보건복지부가 공표한 'OECD 보건통계 2023'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구 1000명당 병상 수는 12.8개로 OECD 평균 4.3개의 3배 수준이자 조사 대상국 중 1위를 기록했다. 요양병원 병상과 장기요양시설 침상 수의 합도 인구 1000명당 57.3개로 OECD 평균 45.6개보다 많으며 룩셈부르크(79.6개), 네덜란드(77.1개), 벨기에(67.4개), 스웨덴(63.9개), 스위스(62.4개)에 이어 6번째로 많다. 우리나라의 병상 수는 과포화 상태를 향해 가고 있는데, 지난해 7월 복지부가 발표한 '제5차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를 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의료기관은 1.8%, 요양병원은 2.6%씩 증가했고 이 추세가 이어지면 2026년에 일반병상은 최대 4만7000개, 요양병상은 3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혁신성과확산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은 우수한 정부혁신 성과를 전국 지자체에 확산하기 위해 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5월 말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됐으며 광주시는 힐링스마트 횡단보도 조성사업 비닐하우스 및 농로 주소정보시설 설치사업 등 2건을 신청하여 2건 모두 선정돼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확보했다. 힐링 스마트 횡단보도 조성사업은 기존 횡단보도에 바닥보행신호등 및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스몸비족, 어르신 및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을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교통 안전사고를 줄일 뿐만 아니라 음성안내장치에 새소리 등 아름다운 선율의 음향신호를 제공해 보행 시 심적 안정감을 높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또한 비닐하우스 및 농로 주소정보시설 설치 사업은 농로 관내 주요 농로 구간에 주소정보 시설을 설치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을 통한 위기상황 대처는 물론 택배기사 등 농로 이용자 편의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기초번호판에 QR코드를 삽입하여 긴급 상황 발
25일 오전 8시3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방 약 33㎞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48톤급(근해자망) 선박에 불이 났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25일 오전 8시3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방 약 33㎞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48톤급(근해자망) 어선에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해군함정도 지원요청했다. 해당 선박에는 승선원 12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인근 어선에서 바다에 뛰어든 이들을 구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구조 현황을 파악하고 선박 화재를 진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