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기원,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 인삼미래관 조성

  • 등록 2022.02.21 14: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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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인삼산업의 과거, 현재와 미래 비전 제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인삼미래관’을 조성해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삼엑스포는‘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영주시와 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올해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 풍기인삼팝업문화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또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교역관, 인삼체험관, 인삼미래관, 인삼홍보관 등의 전시관이 운영되고, 학술대회와 각종 문화행사 등이 개최된다.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인삼미래관 조성을 통해 인삼 재배기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제시할 예정으로 인삼 시배지 재현, 해가림시설의 변천사, 인삼의 생육과 재배과정, 인삼 스마트팜 기술, 식물공장 기술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세계 인삼축제에 인삼미래관 조성을 차질 없이 준비해 코로나로 인해 침체돼 있는 경북 인삼산업이 세계를 향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인삼엑스포 개최로 발생되는 경제적 효과로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는 3479억원, 취업유발효과는 2798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성공개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주식 기자 sik08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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