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농가 분양 개시

  • 등록 2022.02.07 09: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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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품종(소담미 외), 도내농가 고품질 다수확 고구마 생산 체계 구축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의성분원)은 품질이 좋고 수량성이 높은 고구마 생산을 위해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이하 무병묘)를 순화해 이달부터 지역 고구마 종순 증식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묘는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가 육성해 분양한 무병묘를 의성분원 내 조직배양센터에서 증식한 것이다.

 

고구마는 종자용 고구마에서 자란 싹(종순)을 잘라 곧바로 심어서 재배하기 때문에 종자용 고구마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종순도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바이러스 무병묘는 기존 고구마 묘보다 수량이 20~30% 늘어나고 겉모양이 좋아져 상품성이 크게 향상되기 때문에 재배농가의 선호도가 높다.

 

김주식 기자 sik08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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