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폭염에 지친 의료진, 운영요원에 미추홀참물 2만 9천병 긴급 지원

  • 등록 2021.07.29 15: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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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 1.8ℓ 180박스, 350㎖ 1,400박스 제공 -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윤재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7월 29일 상수도사업본부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고생하는 의료진, 운영요원, 봉사자를 위해 병입 미추홀참물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남동정수사업소)에서 생산하는 1.8ℓ와 350㎖ 두 종류의 병입 미추홀참물을 인천의료원, 미추홀구보건소, 서구보건소, 옹진군보건소에 1.8ℓ 180박스, 350㎖ 1,400박스를 제공했다. 특히, 인천의료원에는 350㎖ 1,000박스(20,000병)를 제공했다.

 

조인권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운영요원에게 조그만 보탬이 되고자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 필요로 하는 기관에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윤재 기자 news-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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