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상반기 특별교부세 17억5천만원 확보”, “지역 현안사업 탄력”

  • 등록 2021.07.05 20: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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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중하 기자)= 무안군이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상반기 현안분야와 재난안전분야의 4개의 정비 사업이 선정되어 17억5천 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사업의 지역현안분야로 ▲무안읍 초당대 앞 도시계획도로 보행로 개설(4억원) ▲일로 월암~죽산간 농어촌도로 205호선 확포장(4억원)과 재난안전분야는 ▲삼양읍 중소기업진흥원 일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7억원) ▲오룡 침수위험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설치(2억5천만원) 등입니다. 

 

 삼양읍 남악리에 있는 중소기업진흥원 일원 급경사지는 지난 2020년 정밀안전 점검용역 결과 붕괴 위험이 있는 C등급으로 인근 주민의 안전을 위해 보수·보강이 시급한 상황이고, 무안읍 초당대 앞 도시계획도로는 그동안 학생들의 통학로로 활용되고 있었으나 보행로가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던 곳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학생들의 보행안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그 외에도 농촌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개선을 위한 「월암~죽산간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와 지난해 집중호우 시 3명의 목숨을 앗아간 부산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같은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오룡 침수위험 지하차도 자동 차단시스템 설치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4월과 5월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특별교부세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조중하 기자 green96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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