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7월 5일 경로당 재개관…2차 접종 완료자 대상

  • 등록 2021.06.29 12: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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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재난안전방송 = 서정자 기자)=서울 강북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장기 휴관했던 100여개의 경로당을 7월 5일부터 재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용대상은 코로나19 예방백신 2차 접종을 끝낸 어르신이다.

 

평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4시간만 출입할 수 있으며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방역관리자에게 제시해야 한다.

 

경로당에서는 서예, 바둑, 장기 등 비접촉성 활동이 가능하다. 체조나 에어로빅과 같이 비말 전파 우려가 큰 운동은 금지되고 시설 내 취식, 음주, 흡연 등도 할 수 없다.

 

박겸수 구청장은 "경로당 개관은 백신 접종 어르신에게 주는 일상회복 지원 정책의 한 가지"라며 "방역관리자와 시설이용자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자 기자 needw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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