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양 주 미세먼지 원천근절로 제로화에 나서다

  • 등록 2021.06.08 13: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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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중하 기자)= 전라남도가 파도 등에 쉽게 부스러져 해양쓰레기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양식장의 스티로폼 부표를 오는 2024년까지 100퍼센트 친환경 부표로 대체하기 위해 보급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전남해역에는 김, 미역 등 양식장 구만구천팔백여 ha에서 오천사백만 여개의 부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친환경 부표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남도에서 공급한 친환경 부표는 칠백만만 개로 전체 부표 사용량의 13% 정도입니다.

 

김양식 시설이 집중한 해남과 진도, 2개 해역 2만 5천㏊를 ”친환경부표 100%보급 중점 해역’으로 정해 추진하고, 어업인은 친환경 부표 중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해당 지역수협을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부표를 구입하면 전체 비용 중 중앙정부 35%, 지자체 35%를 보조하므로 어업인 자부담은 30% 규모입니다.

 

최정기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해양플라스틱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부표 지원사업을 계속 확대하기 위해 2022년 국비를 올해보다 26억 늘어난 123억 원을 요구했다”며 “스티로폼 부표 제로화 목표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했습니다.

 

네, 저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대기 미세먼지는 배출가스,황사,폐비닐퇴화먼지 등등이며, 바다의 미세먼지는 “스치로폼.폐그물 부스러기”라고요, 해양 먹이사슬 최하위 작은 해양생물이 섭취하면 결국 우리 인간의 밥상에 오르지 않겠습니까.

 

해양 뿐만 아니라 내수면, 하천, 샛강 등등 최고 먹이사슬 상위에 있는 생명체를 생각 해서라도, 필히 해결해야 합니다.

조중하 기자 green96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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