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비 급증한 도시락류 판매업체 특별단속 실시

  • 등록 2021.05.28 12: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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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도시락 시장 특수로 안전관리 강화 필요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6월 18일까지 3주간 도내 도시락류 판매업체에 대하여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적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소규모 가족‧친구 모임을 위한 집 모임용 음식상자(홈파티 박스케이터링), 도시락 간담회 등이 인기를 끌면서 1인식‧배달‧포장의 도시락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도시락류의 특성상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등 식품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점과 최근 도 특별사법경찰이 영업신고도 하지 않고 도시락을 제조하여 관공서 등 불특정 다수에게 수년간 판매한 업체를 적발한 것을 계기로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도시락 제조업체와 배달 위주의 도시락 판매업체로 주요점검 사항은 ▲무신고‧무등록 영업 행위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기준 및 규격 준수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혼동표시 등 위반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배현태 도 사회재난과장은 “앞으로도 소비유행에 맞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도내 불법적 영업행위를 근절하여 영업질서를 확립하고 위생상 위해발생의 방지로 도민의 먹거리 안전성 및 건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음 기자 k7273276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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