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진흥기금 조기지원으로 코로나19 피해극복에 큰 도움이 되다.

  • 등록 2020.12.01 11:06:01
크게보기

당초 6월 → 5월조기 융자실행, 200억원 → 250억원으로 확대 지원

(뉴스20 = 이주호 기자)= 강원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급격한 농산물 소비둔화로 농어업인의 피해가 예상되어 융자금 확대와 조기 융자실행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여 코로나19에 따른 피해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당초 지원계획은 200억 원 규모였으나, 코로나19에 확산에 따른 농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50억 원을 증액 지원하여, 농식품 가공업체 및 농어촌민박사업자에게는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농어업인에게는 영농기반 확충으로 농가경제에 큰 도움이 되었다.

 

내년도에도 도내 농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예산으로 150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추가 수요 발생 시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융자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농·어업, 식품산업, 농어촌 관광 휴양 사업 등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로

 

시설 자금의 경우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운영 자금의 경우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으로 지원한다.

 

융자 지원 조건은 연리 1.0%로 개인의 경우 1천만 원~최대 3억 원, 법인의 경우 5천만 원~최대 10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영일 농정국장은 “도내 농업·어업인들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사업을 활용하여, 경영난을 해소하고 자립 기반을 확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주호 기자 ehrl99@naver.com
본 사이트의 게재된 모든 기사의 권한은 뉴스20에 있으며 발행인의 사전허가 없이는 기사와 영상의 무단 전재 복사를 금합니다.

뉴스20 재난안전방송 | 서울 강남구 언주로 430, 15층 1503호(역상동, 윤익빌딩) | 전화번호 : 1577-4308 등록번호 : 서울, 아54400 | 등록일 : 2020-03-04 | 발행인 : (주)국민안전관리공단 대표: 김종복 | 편집인 : 김상배 Copyright ©2020 뉴스20.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