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 산업 기술개발 정보 네트워킹 강화!

  • 등록 2020.10.27 14: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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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정보교류회 개최

(뉴스20 = 김종음 기자)= 대구시는 10월 28일부터 3차례에 걸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전략기획단 MD1)를 초청, ‘산업기술 R&D 정보교류회’를 개최한다.

 

1) : 투자관리자(MD : Managing Director) : 성장동력 창출경험이 있는 산업계 핵심인재로서 PD(Program Director)를 총괄

 

∙일시/장소 : 2020. 10. 28.(수)∼11.10(화) 10:00∼12:00/ 시청 별관 3층 대회의실 ※ 1차 주력산업(10.28.) / 2차 신산업(11.3.) / 3차 소재부품산업(11.10.)∙참 석 : KEIT 산업분야별 MD, 관련기업(연구기관), 대구시 관계자 등 차수별 30 여명

 

이번 교류회는 대구시와 2014년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KEI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지난해 10월 체결한 상생협력 MOU에 따라 개최되는 것으로, 정부 산업기술 R&D 추진방향을 지역기업 및 기업지원기관들에게 공유해 지역기업의 성공적인 R&D 투자를 돕고자 마련됐다.

 

교류회에서 산업부 R&D 예산을 총괄하는 분야별 MD가 직접 정부의 정책 동향을 설명하고 컨설팅을 제공해, 지역기업과 지원기관의 R&D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4차 산업혁명기술의 발달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디지털화와 융복합화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현상이 되고 있다. 정부 역시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지원 규모2)를 해마다 증액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기업들은 전문인력과 경험 및 정보 등의 부족으로 신규 R&D 과제 발굴·기획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2):(’15) 18.9조 → (’16) 19.1조 → (’17) 19.5조 → (’18) 19.7조 → (’19) 20.5조 → (’20) 24.2조

 

이에 대구시는 25개 육성참여기관과 15개 협력기관이 참여하는 스타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기업의 정부R&D 기획을 지원하며 지역기업의 R&D 애로사항을 해소해왔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면 지역기업과 대구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KEIT 등 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도전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음 기자 k7273276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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