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상상담 통해 베트남 수출의 끈 이어간다.

  • 등록 2020.10.19 11: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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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한 현지 박람회, 시장개척단, 판촉전 취소 위기 극복

(뉴스20 = 이주호 기자)= 강원도는 10월 19일(월)~20일(화) 양일간 강원도경제진흥원 화상상담장에서 베트남 바이어와의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

 

코로나 19로 현지 박람회 참가, 시장개척단 파견, 판촉전 등이 취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상담회에는 인기 수출품목인 화장품, 인삼・허브 제품 외에도 의료용 캐스트・스프린트 제조사, 교육용 로봇 제조사 등 10개 기업이 참가해 엄선된 현지 바이어 25사와 수출협상을 진행한다.

 

베트남은 경제발전에 따른 중산층의 성장, 한류와 박항서 열풍으로 한국제품의 매력적인 수출 시장으로 각광받았으나, 코로나 19로 인한 이동제한으로 제품홍보 및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원도는 화상상담회 개최와 더불어 기업별 베트남어 디렉토리북 제작 및 샘플발송을 지원해 도내 기업・제품 홍보와 바이어 발굴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했다.

 

강원도 안권용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힘들게 개척한 수출시장도 지키고, 유망한 기업의 신규 진출을 돕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겠다”라며 베트남 성공진출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주호 기자 ehrl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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